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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과 해석

제목 지불과 배상
글쓴이 담임목사
날짜 2024-04-29
조회수 27

중세시대 이탈리아의 대주교인 안셀무스는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죄 용서를 법정적 개념으로만 접근을 한다.

10년에 해당되는 죄는 10년에 해당되는 형벌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떤 종류의 지불이나 배상을 요구하는 일 없이 

그냥 인간의 죄를 사해 주셨다. 

죄인에게 지불과 배상이 아닌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지불과 배상을 정하신 분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첨언

오늘도 당신은 누군가에게 지불과 배상을 요청하는 하루를 살게 된다.

싫든 좋든 우리가 사는 사회 시스템은 지불과 배상이라는 경제학적 개념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교회에서도, 말씀 앞에서도, 봉사와 헌신 앞에서도 지불과 배상을 찾고 싶다면

당신은 이미 신자가 아니길 스스로 밝힌 것이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되려고 해도 

지불과 배상을 말하는 당신과 당신의 교회를 성경적으로 정확히 볼 수만 있다면 

당신은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다. 

그런 당신과 교회는 결코 병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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